프리미엄두산로보틱스(454910) Q1 2026: 매출 3배 급증·영업손실 -121억 — 적자 진원은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1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52.8억원의 약 3배(+189.7%)로 뛰었지만, 이 증가분은 사실상 전부 지난해 인수한 미국 자동화 솔루션 사업(ONExia)에서 나왔다. 정작 본업인 협동로봇 하드웨어는 여전히 분기 86억 매출에 116억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의 진원으로 남아 있다. 그 결과 외형은 3배가 됐는데 연결 영업손실은 -120.7억원으로 전년(-121.1억원)과 사실상 같았다. 적자 로봇 기업이 인수합병으로 매출 공백을 메우는 동안, 흑자 전환의 열쇠는 여전히 본업 회복과 인수 사업
프리미엄Amorepacific (090430.KS) Q1 2026: Domestic Profit Surges 65%, COSRX Overseas Down 18%
유한양행 FY2026 1분기: 영업이익 37%·순이익 133% 증가 — 영업레버리지·영업외수익이 견인, 렉라자가 성장 스토리
유한양행이 제104기 1분기에 연결 매출 5,268억원(전년 동기 대비 +7.2%)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더 주목할 점은 수익성 — 영업이익 88억원(+37.3%), 분기순이익 234억원(+133.5%)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 개선은 판관비·R&D비 절감에 따른 영업레버리지가, 순이익 급증은 지분법투자손익·금융수익 등 영업외수익 개선이 결정적이었다는 점은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상세는 2-1 참조). 전략적으로는 렉라자(lazertinib) 글로벌 5개국 허가, 길리어드 향 HIV·HCV API 수주잔고 1억 8,5
GS (078930) Q1 2026: 지배주주순이익 3.5배 급증 — GS칼텍스 정제마진 회복이 지분법으로 직격
정제마진이 반등했다는 신호가 시장에 돌았지만, GS는 핵심 수익원인 GS칼텍스를 50% 공동기업(지분법)으로 들고 있어 "그 회복이 GS 자체 이익에 실제로 잡히느냐"가 늘 관건이었다. 2026년 1분기 답은 분명하다.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동기 2,047억 원에서 7,232억 원으로 3.5배 뛰었고, 연결 영업이익(+57.3%)보다 순이익(+183.6%)이 훨씬 크게 튄 것이 그 증거다. 이 격차의 직접 원인은 GS칼텍스 지분법이익에 대한 '세금 효과'다. 지분법이익은 영업외 항목이 아니라 연결 영업이익 안 '투자 및 기타' 부문
한화솔루션 (009830) Q1 2026: 영업이익 926억 흑자 전환 — 화학은 돌아섰지만 큐셀 마진은 식었다
직전 2개 회계연도 순손실(FY2024 1.37조원, FY2025 6,153억원)을 기록한 한화솔루션이 드디어 영업단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303억원의 3배(+205.5%)로 뛰었고, 적자의 진앙이던 기초소재(화학) 부문이 전년 -912억원에서 +34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호재가 한쪽이면 그늘도 있다. 그동안 그룹 이익을 떠받치던 신재생에너지(큐셀) 부문 영업이익이 1,362억원에서 622억원으로 반토막 났고, 15조원을 웃도는 차입금의 이자비용이 발목을 잡아 분기
프리미엄Daeduck (008060.KS) Q1 2026: AI Substrates Flip Profit to ₩51.3B
프리미엄LG디스플레이(034220) Q1 2026: 영업이익 4.4배·순손실 5,757억, 차입금 13.7조
2026년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본업은 분명히 살아났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더 깊은 적자로 미끄러졌다. 영업이익은 1,467억원으로 전년 동기(335억원)의 4.4배로 뛰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매출총이익률도 12.3%에서 13.8%로 올랐다. 그런데도 분기순손실은 5,757억원으로 전년(-2,370억원)보다 확대됐다. 범인은 본업이 아니라 13.7조원 차입금에서 나오는 금융비용과, 고환율 국면에서 외화부채를 원화로 환산할 때 발생한 외화환산손실이다(같은 분기 파생상품 평가는 오히려 +1,394억원 이익으로 손실을 일부 상
프리미엄LG디스플레이(034220) Q1 2026: 영업이익 4.4배·순손실 5,757억, 차입금 13.7조
2026년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본업은 분명히 살아났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더 깊은 적자로 미끄러졌다. 영업이익은 1,467억원으로 전년 동기(335억원)의 4.4배로 뛰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매출총이익률도 12.3%에서 13.8%로 올랐다. 그런데도 분기순손실은 5,757억원으로 전년(-2,370억원)보다 확대됐다. 범인은 본업이 아니라 13.7조원 차입금에서 나오는 금융비용과, 고환율 국면에서 외화부채를 원화로 환산할 때 발생한 외화환산손실이다(같은 분기 파생상품 평가는 오히려 +1,394억원 이익으로 손실을 일부 상
SK Biopharma (326030.KS) Q1 2026: Cenobamate Lifts Operating Profit 250%, Margin Hits 39%
Single-drug operating leverage transforms SK Biopharmaceuticals from loss-making drug launcher to high-margin cash generator — operating margin more than doubles year-over-year.
프리미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Q1 2026: 영업이익 +42.9%·마진 9.5% — 원가·환율 순풍
2026년 1분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마진 개선은 매출 성장이 아니라 원가에서 나왔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5조 3,139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42.9% 급증한 5,06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7.1%에서 9.5%로 뛰었다. 매출 1% 증가가 영업이익 6%를 만들어내는 강한 영업레버리지가 작동했고, 그 뿌리는 유가에 연동되는 원재료(합성고무·카본블랙)의 단가 하락과 원화 약세에 따른 해외법인 채산성 개선에 있다. 다만 천연고무·타이어코드 단가는 오히려 전년 대비 올라 원가 안정이 모든 원재료에 걸친
프리미엄한진칼 (180640) Q1 2026: 순이익 854억 +17%, 실체는 부동산 처분익 565억
한진칼의 2026년 1분기 연결 순이익은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731억원보다 16.9% 늘었지만, 증가분의 실체는 본업이 아니라 일회성 부동산 처분이익 565억원이다. 정작 지주사 이익의 핵심 엔진인 관계기업(대한항공·한진) 지분법손익은 726억원에서 228억원으로 68.6% 급감했다. 주목할 점은 이 급감의 주범이 한진이 아니라 대한항공이라는 사실이다. 대한항공 별도 영업이익(5,169억, +47.3%)은 견조했지만, 정작 한진칼 지분법의 기준이 되는 대한항공 연결 지배주주 분기순이익은 1,218억원으로 종속기업 연결 효과 탓
프리미엄DB하이텍(000990) FY2025: 매출 1.4조·영업이익 45% 급증, 8인치 파운드리 가동률 92%
2023~2024년 레거시 파운드리 한파를 통과한 DB하이텍의 마진은 실제로 돌아왔다. FY2025 연결 매출은 1조 3,972억 원(+23.5%), 영업이익은 2,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3% 급증해 영업이익률이 16.9%에서 19.8%로 올라섰다. 핵심은 본업인 8인치 웨이퍼 수탁생산 매출이 1조 1,227억 → 1조 3,317억 원(+18.6%)으로 회복하고 부천·상우 두 팹의 평균 가동률이 91.96%까지 채워졌다는 점이다. 동시에 전기(2024)부터 연결돼 온 자회사 디비월드가 당기 중 디비메탈(합금철 제조)과 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