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 FY2026 3분기: DRAM 평균판매가격 3배 이상 급등에 영업이익률 80%
마이크론의 이번 3분기는 단순한 회복 분기가 아니다.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분기로, 이익률은 자사 직전 사이클 최고치를 약 31퍼센트포인트 상회한다 — 다만 이 비교는 분기 이익률을 연간 이익률과 대조한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 91억 달러 대비 414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333억 1,80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 80.4%를 달성했다 — FY2018 최고치 49.3%, FY2017~FY2025 연평균(연간 US GAAP 영업이익률 단순 평균, 회사 연간 보고서 기준) 19.1%와 비교된다. 이번 분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수치의 크기가 아니라 그 지속 가능성이다. 경영진은 현물 가격을 다년간 테이크오어페이(take-or-pay) 계약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이 계약 조건 — 현재의 DRAM 가격이 아니라 — 이 다음 다운턴에서 이 수익력이 얼마나 살아남을지를 결정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