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086790) Q1 2026: 순이익 1.21조 +7.3%, NPL 커버리지 8.4%p 급락 경보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분기순이익 ₩1조 2,307억원(전년 동기 +8.1%),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1조 2,100억원(+7.3%)을 시현했다. 순이자이익이 +10.2%, 순수수료이익이 +19.2% 성장하며 본업 펀더멘털은 견조했지만, 영업이익 증가분(+₩1,647억원)의 약 41%는 신용손실충당금이 -22.6% 감소한 데 기인한다는 점에서 이익의 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자본 측면에서는 KB·신한과 동일하게 자본잉여금 ₩7조 4,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배당의 재원을 사전 확보했다. 다만 그룹 BIS비율은 15.22%로 전년 말 대비 -39bp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는 126.5% → 118.1%로 분기 만에 -8.4%p(1년 3개월 기준으로는 -21.1%p) 급락해 자산건전성·자본여력 양면에서 동시 부담이 가시화됐다.
1. 연결재무상태표 분석
1-1. 주요 자산 항목 비교
은행지주의 자산 구성은 ① 상각후원가 측정 대출채권(은행 본업), ② 당기손익·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채권·주식 포지션), ③ 단기 유동자산(예치금) 세 축으로 움직인다. Q1 2026에는 대출채권이 감소한 가운데 채권·파생 포지션이 늘면서 자산 구성이 트레이딩 자산 쪽으로 이동했다.
| 항목 | 전기 말 (조원) | 당기 말 (조원) | 증감률 | 비중(당기) |
|---|---|---|---|---|
| 현금 및 예치금 | 43.34 | 45.94 | +6.0% | 6.7% |
|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 73.10 | 77.39 | +5.9% | 11.3% |
|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 50.54 | 51.35 | +1.6% | 7.5% |
| 상각후원가측정 유가증권 | 30.86 | 30.44 | -1.3% | 4.4% |
| 상각후원가측정 대출채권 | 434.22 | 424.29 | -2.3% | 61.9% |
|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 투자주식 | 4.86 | 5.14 | +5.8% | 0.8% |
| 유형자산 | 7.93 | 7.92 | -0.1% | 1.2% |
| 무형자산 | 1.07 | 1.09 | +1.3% | 0.2% |
| 기타자산 | 27.25 | 40.10 | +47.1% | 5.9% |
| 자산총계 | 674.59 | 685.37 | +1.6% | 100.0% |
자산총계 ₩10조 7,769억원 증가의 핵심 변동은 두 가지다. 첫째, 본업 대출채권이 ₩434조 2,251억원 → ₩424조 2,942억원으로 ₩9조 9,310억원 감소했다. 분기 평잔 기준으로는 ₩410.5조 → ₩429.3조로 ₩18.7조 증가했으므로, 분기말 시점의 일시적 축소(기업대출 결제·외화환산 효과 가능성)일 가능성이 크다. 둘째, 기타자산이 ₩27조 2,533억원 → ₩40조 1,027억원으로 +47.1% 급증했고, 동시에 기타부채도 ₩63조 1,734억원 → ₩76조 7,729억원으로 +21.5% 증가해 미결제·외환 결제 관련 일시적 잔고가 동반 팽창했다. 이는 트레이딩·외환 활동 확대를 시사한다.
하나은행 단독으로는 원화 예수금 평잔 ₩303조원, 원화 대출금 평잔 ₩319.5조원, 외화 대출금 평잔 ₩27.9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신탁계정 평잔 ₩135.7조원을 더하면 시중은행 상위권 영업기반을 유지한다. 유가증권 투자 규모는 ₩91조원으로 보고됐다.
1-2. 부채 구조 — 예수금 감소·트레이딩 부채 확대
| 항목 | 전기 말 (조원) | 당기 말 (조원) | 증감률 |
|---|---|---|---|
|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부채 | 32.63 | 36.69 | +12.4% |
| 예수부채 | 409.39 | 401.63 | -1.9% |
| 차입부채 | 50.46 | 50.49 | +0.1% |
| 사채 | 72.81 | 72.66 | -0.2% |
| 기타부채 | 63.17 | 76.77 | +21.5% |
| 부채총계 | 628.95 | 638.93 | +1.6% |
핵심 자금원인 예수부채가 ₩7조 7,555억원 감소(-1.9%)한 점은 KB금융(+1.4%)과 대비된다. 분기 평잔으로는 예수금이 ₩375.4조 → ₩391.1조로 늘었으므로, 분기말 시점의 만기 집중 또는 기업성 일시 자금 인출일 가능성이 크다. 사채(₩72조 6,559억원)는 분기 중 발행 ₩9조 1,331억원·상환 ₩10조 1,537억원으로 ₩1조 206억원 순상환이 진행됐다.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부채가 +12.4% 증가한 것은 파생·매도 포지션 확대를 반영한다.
만기·금리 조건을 보면, 그룹 평균 사채 잔액 ₩72.7조원의 자체 사채 평균금리(별도기준)는 3.00%로 전년 2.97%·전전기 2.90% 대비 점진적 상승 추세다. 금리 사이클 후행 효과로 차환 비용 부담은 당분간 점증할 전망이다.
1-3. 자본 구조 — 자본잉여금 7.4조 이익잉여금 전입의 의미
| 항목 | 전기 말 (조원) | 당기 말 (조원) | 증감 (조원) |
|---|---|---|---|
| 자본금 | 1.501 | 1.501 | - |
| 신종자본증권 | 4.270 | 4.270 | - |
| 자본잉여금 | 10.576 | 3.176 | -7.400 |
| 자본조정(자기주식 포함) | (0.549) | (0.645) | -0.097 |
| 기타포괄손익누계액 | (0.909) | (0.830) | +0.080 |
| 이익잉여금 | 29.691 | 37.889 | +8.198 |
| 지배주주지분 | 44.580 | 45.361 | +0.781 |
| 비지배지분 | 1.066 | 1.081 | +0.016 |
| 자본총계 | 45.646 | 46.442 | +0.797 |
당분기 자본 변동의 핵심은 회계 재분류다. 자본잉여금 ₩7조 4,000억원이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상법 제461조의2 자본준비금 감액 후 이익잉여금 전입)되면서, 자본잉여금이 -70.0% 감소하고 이익잉여금이 +27.6% 증가했다. 이 조치 자체는 자본총계에 영향이 없으나,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의 재원이 되는 배당가능이익을 사전에 확충하는 의미를 갖는다. KB금융이 ₩7조 5,000억원(2026년 3월), 신한지주가 ₩6조원(2026년 1월)을 동일한 방식으로 이입한 흐름과 정렬되며, 4대 금융지주 공통의 주주환원 정책 가속화 신호로 해석된다.
이익잉여금 증감을 분해하면 분기순이익 +₩1조 2,100억원, 연차배당 -₩3,689억원, 신종자본증권 배당 -₩433억원, 자본잉여금 이입 +₩7조 4,000억원으로 구성되며, 합계 약 +₩8조 1,978억원이 표상 +₩8조 1,981억원에 부합한다. 자기주식 잔액은 ₩5,336억원 → ₩6,305억원(951,669주 추가 매입)으로 확대됐으며, 분기 중 자기주식 소각은 없었다. 이는 곧 이입된 배당가능이익이 향후 분기에 소각 재원으로 전환될 여지를 시사한다.
2. 연결손익계산서 분석
2-1. 핵심 수익 지표 비교
| 항목 | 제21기 1분기 (억원) | 제22기 1분기 (억원) | 증감률 |
|---|---|---|---|
| 순이자이익 | 22,728 | 25,053 | +10.2% |
| 순수수료이익 | 6,468 | 7,712 | +19.2% |
|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상품 순손익 | 4,254 | 301 | -92.9% |
|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순손익 | 1,069 | 632 | -40.9% |
| 외환거래손익 | (768) | 1,743 | 흑자 전환 |
| 순보험손익 | 162 | 122 | -24.5% |
| 총영업이익 | 34,101 | 35,783 | +4.9% |
|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 (2,972) | (2,301) | -22.6% |
| 순영업이익 | 31,129 | 33,483 | +7.6% |
| 일반관리비 | (11,430) | (11,984) | +4.8% |
| 기타영업손익(순) | (4,811) | (4,963) | +3.2% |
| 영업이익 | 14,889 | 16,536 | +11.1% |
| 영업외손익 | 465 | 574 | +23.4% |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15,354 | 17,110 | +11.4% |
| 법인세비용 | (3,970) | (4,803) | +21.0% |
| 연결분기순이익 | 11,384 | 12,307 | +8.1% |
| 지배주주지분순이익 | 11,277 | 12,100 | +7.3% |
| 기본주당이익 | 3,879원 | 4,322원 | +11.4% |
영업이익 +11.1% 성장은 세 가지 동력으로 분해된다. 첫째, 순이자이익이 ₩2조 2,728억원 → ₩2조 5,053억원(+10.2%, +₩2,326억원) 견조하게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5조 7,167억원 → ₩5조 6,051억원으로 -1.9% 감소했지만, 이자비용이 ₩3조 4,439억원 → ₩3조 997억원으로 -10.0% 더 빠르게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기에 조달비용이 자산수익률보다 빠르게 재가격된 결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liability-sensitive' 효과가 NIM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둘째, 순수수료이익이 ₩6,468억원 → ₩7,712억원(+19.2%, +₩1,244억원) 급증했다. 수수료수익이 ₩9,337억원 → ₩1조 1,217억원(+20.1%)으로 확대됐는데, 분기 자본시장 활성화와 IB·WM 부문의 호조가 견인했다. 하나증권 별도 1분기 순이익은 ₩1,033억원으로, WM·IB 부문 모두 수익 확대를 시현했다.
셋째, 신용손실충당금이 ₩2,972억원 → ₩2,301억원(-22.6%, -₩671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분 ₩1,647억원 중 약 41%가 충당금 감소에 기인한다. 이는 후술하는 §4-2의 NPL 커버리지 급락(126.5% → 118.1%)과 결합해 보아야 한다 — 충당금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NPL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트레이딩 부문은 직격탄을 맞았다.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상품 순손익이 ₩4,254억원 → ₩301억원으로 -92.9% 급감했다. 환차익이 ₩-768억원 → ₩+1,743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일부 상쇄했지만, 이 두 항목 합산은 ₩3,486억원 → ₩2,044억원으로 ₩1,442억원(-41.4%) 감소한 수준이다. S&T 부문 수익 하락은 회사 측 보고서에서도 "주식시장의 예상치 못한 변동성 확대"로 명시됐다.
2-2. 비용 구조 — 일반관리비 통제 양호
| 항목 | 제21기 1분기 (억원) | 제22기 1분기 (억원) | 증감률 |
|---|---|---|---|
| 일반관리비 | 11,430 | 11,984 | +4.8% |
| 일반관리비/총영업이익 (CIR) | 33.5% | 33.5% | 0.0%p |
| 이자수익 대비 이자비용 | 60.2% | 55.3% | -4.9%p |
일반관리비는 +4.8% 늘었으나 총영업이익 성장(+4.9%)과 보조를 맞춰 비용효율비율(CIR)은 33.5%로 유지됐다. 4대 금융지주 중 양호한 수준이다. 비이자이익 변동성을 제거한 정상화 CIR은 신한·KB와 유사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3. 연결현금흐름표 분석
| 항목 | Q1 2025 (조원) | Q1 2026 (조원) | 증감 |
|---|---|---|---|
| 영업활동 현금흐름 | 5.048 | 3.558 | -29.5% |
| 투자활동 현금흐름 | 1.268 | 0.144 | -88.7% |
| 재무활동 현금흐름 | 1.638 | (2.010) | 적자 전환 |
| 환율변동효과 | 0.173 | 0.498 | +188% |
| 현금 순증감 | 8.127 | 2.190 | -73.1% |
| 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 | 40.893 | 38.755 | -5.2% |
영업CF가 ₩5조 475억원 → ₩3조 5,580억원으로 -29.5% 감소했다. 분기순이익은 +8.1% 증가했지만 운전자본 측면에서 ① 단기매매 금융자산 매입(₩3조 9,546억원 유출) ② 예수부채 감소(₩10조 7,716억원 유출)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자수취-이자지급 차액은 ₩2조 1,737억원 → ₩2조 6,677억원으로 확대되어 이자 캐시플로우는 개선됐다.
은행지주는 일반 제조업처럼 'FCF = 영업CF - CapEx'로 평가하기 어렵다. 유무형자산 취득(₩3,915억원)과 유형자산 처분(₩834억원)을 차감하면 가용현금은 약 ₩3조 1,665억원으로, 자체 산정 분배가능현금 기준은 양호하다.
재무활동에서 ₩2조 100억원 순유출이 발생한 핵심 구성은: ① 사채 순상환 ₩1조 206억원, ② 차입부채 ₩8,232억원 감소, ③ 자기주식 매입 ₩969억원, ④ 연차배당 ₩3,689억원, ⑤ 신종자본증권 배당 ₩433억원, ⑥ 리스부채 상환 ₩712억원. 자기주식 매입+배당+신종자본증권 배당 합계 ₩5,091억원이 분기 직접 환원액에 해당한다.
4. 추가 분석 — 그룹 KPI 점검
4-1. 자본 적정성 — BIS 비율 -39bp 하락
| 구분 | 2024.12 | 2025.12 | 2026.03 | 추세 |
|---|---|---|---|---|
| 자기자본 (조원) | 43.56 | 45.10 | 45.80 | 확대 |
| 위험가중자산 (조원) | 279.40 | 288.94 | 300.83 | 빠른 증가 |
| 그룹 BIS비율 | 15.59% | 15.61% | 15.22% | -39bp QoQ |
| 하나은행 BIS비율 | 17.39% | 17.62% | 17.35% | -27bp QoQ |
| 하나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 | 19.73% | 20.74% | 21.36% | +62bp QoQ |
| 하나캐피탈 조정자기자본비율 | 13.82% | 15.65% | 15.92% | +27bp QoQ |
| 하나생명 K-ICS 비율 | 180.81% | 174.39% | 154.86% | -19.5%p QoQ |
| 하나손해보험 K-ICS 비율 | 154.94% | 155.45% | 146.07% | -9.4%p QoQ |
그룹 BIS비율이 1분기 만에 39bp 하락한 핵심 원인은 자기자본 증가(+₩7,007억원, +1.6%)보다 위험가중자산이 ₩11조 8,890억원(+4.1%) 더 빠르게 증가한 데 있다. 분기 평잔 기준 대출채권 +₩18.7조원과 트레이딩 자산 확대가 RWA 증가를 견인했다. 보험계열사 K-ICS 비율 하락폭이 특히 가파른데, 하나생명은 1분기 만에 174.39% → 154.86%로 -19.5%p 떨어졌으며, 2027년 보험업 기본자본 규제 도입 예고에 따른 자본부담 선반영으로 해석된다. 다만 두 보험계열사 모두 감독 기준(150% 권고)을 충족하거나 근접해 있다.
4-2. 자산건전성 — NPL 증가·커버리지 급락 동시 진행
| 구분 | 2024.12 | 2025.12 | 2026.03 |
|---|---|---|---|
| 총여신 (조원) | 409.25 | 430.26 | 449.38 |
| 고정이하여신 (조원) | 2.248 | 2.538 | 2.789 |
| 고정이하여신비율 | 0.55% | 0.59% | 0.62% |
| 무수익여신비율 | 0.54% | 0.54% | 0.55% |
| 대손충당금잔액 (조원) | 3.129 | 3.211 | 3.292 |
| NPL 커버리지 | 139.2% | 126.5% | 118.1% |
| 하나은행 NPL비율 | 0.29% | 0.35% | 0.37% |
| 하나은행 커버리지 | 165.32% | 136.33% | 123.48% |
그룹 고정이하여신이 1년 3개월 만에 ₩2.25조 → ₩2.79조(+₩5,410억원, +24.1%)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은 ₩3.13조 → ₩3.29조로 +5.2% 증가에 그쳐, 충당금 적립이 부실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 결과 NPL 커버리지가 139.2% → 118.1%로 -21.1%p 급락(직전 분기 대비로는 -8.4%p)했다. 하나은행 단독 커버리지는 165.32% → 123.48%로 -41.84%p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를 두 가지 시각에서 해석할 수 있다. (a) 회사 측은 "안정적인 대손 비용 관리"라 설명하나, (b) 동일 분기에 충당금전입액이 -22.6% 감소하면서 이익을 견인한 만큼, 향후 분기에 잔여 부실에 대한 추가 충당금이 누적될 경우 이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자회사 중에서는 하나생명보험 NPL비율이 1.46% → 3.44% → 5.15%로 급증했고, 하나저축은행도 11.65% → 10.61% → 10.45%로 여전히 두 자릿수다.
4-3. 자회사별 실적 — 은행 91%, 비은행 9%
연결기준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조 2,100억원의 분포는 다음과 같다. 단순 합산이 아닌 회사 측 별도 공시 기준이며, 내부거래·지분율 조정 전 수치이므로 그룹 합계와 직접 일치하지는 않는다.
| 자회사 | Q1 2026 순이익 (억원) | 비고 |
|---|---|---|
| 하나은행 (연결, 지배주주) | 11,042 | 그룹 핵심·약 91% |
| 하나증권 (연결) | 1,033 | WM·IB 호조, S&T 부진 |
| 하나카드 (연결) | 575 | 카드자산 평잔 ₩11.4조 |
| 하나캐피탈 (연결) | 535 | 총자산 평잔 ₩18.1조 |
| 하나에프앤아이 (연결) | 101 | NPL 투자관리업 |
| 하나생명 (연결) | 79 | K-ICS 154.86% |
| 하나자산신탁 (별도) | 67 | 부동산 신탁 |
|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연결) | 58 | AUM ₩12.5조 |
| 하나펀드서비스 (별도) | 34 | 사무관리시장 상위 |
| 하나저축은행 (별도) | 16 | NPL 10.45% 상존 |
| 하나벤처스 (연결) | 13 | AUM ₩1.04조 |
| 하나금융티아이 (연결) | 9 | 그룹 IT |
| 하나손해보험 (연결) | -79 | 적자 지속 |
은행 의존도가 90% 안팎으로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편이다. 비은행 부문에서 증권(₩1,033억)·카드(₩575억)·캐피탈(₩535억)이 의미 있는 이익기여를 하고 있으나, 손해보험은 2020년 편입 이래 흑자 전환 목표를 다시 미루게 됐다. 회사 측도 "2026년에 흑자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명시했다.
4-4. 우발부채·소송 — 규모 자체는 축소, 공정위 조사는 잔존
연결법인 피소 사건은 2,202건(전기말 1,605건)으로 증가했으나, 주요 소송 금액은 ₩1조 8,823억원 → ₩5,512억원으로 -70.7% 축소됐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권 국고채금리 관련 부당공동행위 여부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예측 불가하다고 명시됐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러시아KEB하나은행 영향도 추정 불가 항목으로 잔존한다.
4-5. 유동성 — 하나은행 LCR 106.69%, 양호
하나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106.69%(전년 말 105.51%, 전전기말 104.23%)로 규제 하한(100%) 위에서 안정적이다. 외화 LCR도 별도 공시 기준 양호하다. 하나금융지주 자체 원화 유동성비율은 191.07%로 전기 167.67% 대비 개선됐다.
5. 핵심 시사점 및 전망
무엇이 성장했나. Q1 2026 본업 펀더멘털은 견조했다. 순이자이익 +10.2%는 시장금리 하락기에 조달비용이 자산수익률보다 빠르게 재가격된 'liability-sensitive' 구조 효과를, 순수수료이익 +19.2%는 자본시장 활성화의 수혜를 각각 반영한다. 하나은행 BIS 17.35% 등 자회사 자본비율은 절대 수준에서 여전히 양호하며, LCR도 규제기준을 충분히 상회한다.
무엇이 리스크인가. 첫째, NPL과 커버리지의 동시 악화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55% → 0.62%로 7bp 상승했고, 커버리지는 139.2% → 118.1%로 -21.1%p 급락했다. 충당금 -22.6%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분 ₩1,647억원의 약 41%를 설명한 만큼, 향후 분기에 부실 인식이 가속화될 경우 충당금 부담이 정상화되며 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둘째, 트레이딩 부문 부진이다.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상품 순손익이 -92.9% 급감했다. 외환손익 흑자 전환으로 일부 상쇄됐지만 S&T 변동성은 향후 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다. 셋째, 자본 효율이다. 위험가중자산이 +4.1% 늘면서 BIS비율이 -39bp 하락했고, 보험계열사 K-ICS 비율은 1분기 만에 두 자릿수 %p 하락했다. 2027년 보험업 기본자본 규제 도입에 따른 자본부담은 점증할 전망이다.
캐피털 알로케이션. 자본잉여금 ₩7조 4,000억원 이익잉여금 이입은 분기 직접적 자본 증가 효과는 없으나, KB·신한과 동조화된 주주환원 가속화 신호다. Q1에는 자사주 매입 ₩969억원(951,669주)만 진행됐고 소각은 없었으나, 확충된 분배가능이익은 향후 분기 소각·배당 재원으로 전환될 여지가 크다. 분기 환원액(자기주식+배당+신종자본증권 배당)은 ₩5,091억원으로 분기순이익의 약 42%에 해당한다.
전망 측면에서, 회사 측 자체 분석은 "본업 경쟁력 중심으로 그룹의 기초체력을 강화"로 정리됐다. 외부 환경은 (a) 양호한 NIM 흐름 지속 (b) 기업대출 경쟁 심화·신용위험 고조 (c) 자본시장 활성화 지속 (d) 2027년 IFRS 1118호·보험 기본자본 규제 도입 등의 변수가 교차한다. NPL 커버리지의 추가 하락폭과 보험계열사 K-ICS의 안정화 여부가 다음 분기 점검 포인트다.
면책 조항
본 보고서는 DART에 공시된 (주)하나금융지주 분기보고서(제22기 1분기, 2026년 5월 15일 제출)를 바탕으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출처: DART 분기보고서 2026.05.15.








